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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판교 맛집] 모임 최적화 판교 브런치 맛집 , 포시즌키친 분당직영점

by 일하는중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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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진분위기

 

 

오늘 가본 맛집은 동탄의 최고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포시즌키친의 분당직영점

 

일반적인 이탈리안 브런치 가게와 다른 색다른 메뉴도 상당히 많구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 모임용으로 최적화된 맛집입니다

 

 

 

약 13분 소요

 

가시는 길은 차를 타고 서판교쪽으로 나오신 후 쭈~~욱 직진하다가 유턴해서 가시면 되는데요

 

대중교통으로 가시려면 신분당선타고 미금역으로 간 후 다시 마을버스를 타야합니다

 

이런데는 그냥 차있는 사람 꼬셔서 차타고 가는게 좋겠죠 ㅎㅎ

 

거리는 조금 멀어보이지만 대왕판교로 쪽을 쭉 직진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금방 도착합니다

 

 

3층까지 있다

 

 

유턴 후 오른쪽에 요런 개나리색 건물을 찾아보세요

 

단독건물에 단독주차장이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단, 한번 지나치면 또 유턴해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 차선에서 천천히 가면서 찾아보세요

 

가게 바로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10대 이상은 넉넉하게 주차 가능한 크기에요

 

건물은 3층까지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 2,3층에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예약없이 가서 웨이팅은 없었지만 1층으로 안내해 줬어요

 

 

1층도 나쁘진 않다

 

1층도 꽤 괜찮게 꾸며 놓긴 했는데 사진으로 보면 2,3층이 더 좋아보이긴 해요

 

기왕 가실거면 예약하고 위층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조금 늦게가서 이미 일행이 주문한 뒤라 메뉴판 사진은 따로 못찍었어요;

 

여기 메뉴가 상당히 많은편이라 여러분이 브런치로 생각하는 메뉴는 거의 다 팔고 있습니다

 

 

 

 

 

 

 

메뉴가 거의 동시에 나와서 살짝 당황했는데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쉬림프로제파스타 입니다

 

로제인데 주황보다는 노랑색에 더 가까워서 그런가 토마토 맛보다 크림맛이 더 강했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아웃백 투움바보다 살짝 더 느끼한 맛이었어요

 

공교롭게도 파스타 면도 아웃백 투움바와 같은 페투치네 같은 면입니다

 

가격은 2.05만원 인데 그냥 무난한 로제파스타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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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맛있다

 

그다음 나온 치킨텐더 샐러드 입니다

 

메뉴를 꽤 많이 시켰는데 오늘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메뉴였어요

 

가운데는 어니언디핑소스인데 샐러드 쪽에도 발사믹식초가 뿌려져있어 어느 정도 간은 되어있습니다

 

샐러드야 뭐 신선하기만 하면 되지만 치킨텐더가 진짜 맛있었어요

 

원래 이런데 와서 샐러드 시키면 대부분 남기는데, 치킨텐더 샐러드는 싹 비웠습니다 ㅎㅎ

 

튀김이 진짜 바삭하게 잘 되어있어서 그냥먹어도 맛있고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더 훌륭했어요

 

튀김 맛집인가...? 싶었습니다 ㅋㅋ; 큰 기대 안했는데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메뉴였어요

 

 

 

제일실망

 

그다음 메뉴는 빠네입니다

 

오늘 먹은 메뉴 중 가장 실망스러운 메뉴였어요

 

빵도 조금 질겼고 크림도 그냥 느끼하기만 하고 특별한 맛이 없었습니다;;

 

크림소스다 보니 첫입은 맛있었지만 굳이 다른메뉴 놔두고 먼저 먹을 정도로 맛있지는 않은... 정도에요

 

조금 급하게 나와서 그런가 파스타면도 싱거웠는데 소스도 싱겁다 보니 먹는데 밍밍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딱 소금간이 부족해서 저런 느낌을 받았던거 같네요

 

다른 리뷰를 보면 꽤 맛있었다는 걸로 보아 제가 시켰을 때만 간이 조금 덜된거 일수도 있겠습니다

 

 

 

피자입니다

 

포시즌키친의 시그니쳐 메뉴 피자입니다..

 

도우(?)와 소스가 따로따로인데 이걸 피자라고 불러도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포시즌키친의 피자는 다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 도우 비슷한것도 크로와상 생지라서 부스러기가 겁나 떨어져요;;

 

먹는법은 도우를 반으로 갈라서 안에 소스를 넣거나 도우 위에 얹어서 먹는거라고 하네요

 

빵에 치즈, 토마토소스 얹어 먹으니까 맛은 당연히 있는건데 기존 피자보다 맛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특이하긴 한데 굳이 따로 먹어야 하나? 싶은 메뉴에요

 

그리고 이걸 피자라고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들깨크림 뇨끼입니다

 

한국식으로 설명하자면 서양식 감자옹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뇨끼도 맛있었지만 저 들깨크림이 상당히 고소한게 맛있었습니다

 

고소하긴 하면서 느끼하진 않아서 다른 메뉴에 있던 빵들도 다 저 소스에 찍어먹었어요

 

구석에 조금씩 있는건 관자인데 뇨끼랑 같이 먹으면 색다른 맛이 납니다

 

근데 뇨끼보다 관자 수가 적은건 좀 아쉽네요; 1:1비율 맞춰주시지..

 

 

 

 

의외로 맵다

 

통베이컨 투움바리조또 입니다

 

색을보면 아시겠지만 투움바로제파스타와 같은 소스를 쓰나봐요

 

근데 매운맛은 리조또가 더 강한 편이에요

 

이건 보기와 달리 꽤 맵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파스타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투움바로제파스타도 조금 더 매우면 더 맛있었을거 같네요

 

위에 올라간 통베이컨은 베이컨이 아니라 고기 구운듯한 맛이 났습니다

 

오늘 시켰던 크림메뉴 중에선 단연코 원픽이에요

 

이집 가신다면 일단 이거 담아놓고 다른거 고르셔도 될겁니다

 

 

 

 

 

마지막 고기메뉴 찹스테이크 입니다.

 

소고기와 각종 야채를 와인칠리소스에 볶아서 그냥 먹어도 간이 충분히 베어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건 매쉬 포테이토인데 우리가 아는 그 포테이토 맛 이네요

 

맛은 없지 않았는데 가겨이 3.3만인거에 비해서 고기양이 조금 적은거 같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기보다 야채가 훨씬 많아요;;

 

고기로만 따진다면 통베이컨 투움바리조또 위에 고기가 더 맛있었다고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포시즌키친에서 꽤 여러가지 메뉴를 시켜서 맛봤는데요

 

상당히 특이한 메뉴도 있었고 일반적으로 알만한 평범한 메뉴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분위기 있는 브런치 가게를 찾으신다면 차타고 한번 쯤은 가볼만한 곳인거 같아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여기는 식전빵을 아예 안주네요;;

 

메뉴에 빵이 꽤 들어가 있긴 했지만 메인메뉴 나오기 전에 따끈한 빵에 발사믹올리브 소스 찍어먹는게

 

요런 브런치가게 가는 별미 중 하난데 바로 메인메뉴가 쫙 깔려서 당황했어요;

 

아무튼 꽤 특이한 메뉴가 많으니 사전에 확인해 보시고 시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88 지하1층~2층 (우)13552
  • 연락처 : 031-714-4378
  • 영업시간 : 10:30~22:00
  • 메뉴 : 각종 파스타, 피자 및 브런치 종류
  • 주차 : 가게 앞 전용 주차
  • 편의성 :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 및 직원호출
  • 혼잡도 : 평일 점심 기준 웨이팅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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