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식

[판교 맛집] 판교 테크원 맛집 아메리칸 스타일 브런치,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by 일하는중 2023. 8. 22.
반응형

 

 

입구부터 미국의 느낌이...

 

 

오늘 가본 맛집은 판교테크원에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 브런치 맛집 ,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오픈 초창기만 해도 웨이팅이 한시간은 기본으로 갔었지만 오늘 가보니까

 

그냥 입장이 가능해서 오랜만에 한번 들러 봤습니다

 

 

 

금방갑니다

 

가시는 길은 테크원 정문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왼쪽 파리바케트 옆에 있는데요

 

간판에 워낙 크게 되어 있어서 눈에 확 띄는 편입니다

 

가게 크기도 상당히 큰 편이지만 평일 점심때는 꽉꽉 차있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뭔가 미드에 나올법한 한적한 동네 브런치 가게 느낌이 팍팍 들어요

 

 

 

 

 

가게 이름부터 팬케이크 하우스라서 그런가 팬케이크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태어나서 먹어본 팬케이크 중 가장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영어에 당황..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열어보면 순간 당황하게 됩니다..

 

왜 죄다 영어로 되어있는건지;;; 가게 컨셉인지..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한글로 설명이 또 써있습니다 ㅋㅋ;

 

 

 

 

샐러드부터 가격이 살벌한데요, 여기 와서 샐러드 하나쯤은 꼭 시켜야 합니다

 

왜냐면 너무나도 느끼한게 많기 때문이에요...

 

그와중에 샐러드 마저 베이컨과 치킨이 들어가 있는게 있어서 선택을 잘하셔야 합니다 ㅋ;

 

시키기 전에 이집 베이컨은 본토에서 가져온거 마냥 엄청나게 짜니까 꼭 알아두세요

 

추천드리는 샐러드는 콥샐러드 또는 타코 샐러드 입니다

 

나머지 샐러드는... 샐러드 자체가 너무 헤비해서 다른 음식과 같이 다 못먹을 수 있어요

 

가격이 있는만큼 샐러드도 꽤 많이 줘서 1인분 메뉴라고 생각셔야 할겁니다

 

 

 

 

다음은 팬케이크 메뉴입니다

 

팬케이크는 half(3장) / full(6장)으로 선택하실 수 있는데 가격을 보시면 얼마 차이가 안나요

 

사실 여기 메뉴를 잘 안시키게 되는데, 왜냐하면 다른 메인메뉴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팬케이크 half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냥 팬케이크에 시럽뿌려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기 때문에... 여기 있는 단품 팬케이크는 잘 안시키는거 같아요

 

 

 

 

와플, 프렌치토스트, 크레이프 같은 메뉴도 있습니다

 

 

 

 

오믈렛과 기타 계란 요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기본메뉴 + 팬케이크3장을 같이 주고 있어요

 

오믈렛의 경우 상당히 크기 때문에 너무 느끼한걸로 시키면 먹기 힘들거에요

 

미터러버나 햄치즈는 시키시지 않는걸 추천 드려요...

 

반쯤 먹어가면 오믈렛에 손이 가질 않습니다 ㅋㅋㅋㅋ

 

 

 

 

감자 관련 요리도 있고  베이컨 & 계란 & 팬케이크의 클래식한 브런치 조합도 있습니다

 

근데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저 베이컨이 우리가 알고있는 베이컨이 아니라 무지하게 짠 베이컨이기 때문에

 

3줄 나오는 베이컨을 과연 다 먹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뭘시켜도 양이 좀 있는 편이다 보니 인원수 -1 정도로 메뉴를 시키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서 애매한 경우가 2명이서 갔을 때 하나시키면 부족하고 두개시키면 조금 남기게 됩니다;;

 

요번에는 2명이서 가서 샐러드 하나 오므렛 하나를 시켰는데 둘 다 느끼한거라서 힘들었습니다...

 

 

 

 

 

기본 세팅은 개인접시와 포크 & 나이프가 제공됩니다

 

 

 

 

 

갈색 액체는 메이플시럽이고 나머지 2개는 향신료 같은데 굳이 뿌릴 이유는 없으실거에요

 

팬케이크 나오면 메이플시럽만 조금 뿌리시면 됩니다

 

근데 저 시럽 병이 구조가 좀 이상해서 아무리 잘 흘려도 병에 잔뜩 묻게 됩니다

 

그래서 병이 시럽때문에 끈적끈적할거에요

 

 

 

샐러드 하나 오믈렛 하나 시켰는데 4.7만원.... 아찔합니다

 

가성비는 많이 떨어지는 가게에요

 

 

 

 

첫번째 메뉴인 치킨텐더 샐러드 입니다

 

치킨조각이 6개? 정도 들어있고 양상추, 상추, 치즈, 베이컨과 소스가 끝입니다

 

저 소스도 다 부으면 짜기때문에 조금씩 부으면서 간을 맞춰 주세요

 

그나마 다행인건 치킨텐더는 짜지 않기 때문에 같이 드시면 적당히 먹을만 합니다

 

하지만 샐러드 본연의 역활(?)과는 다소 동떨어진 메뉴이기 때문에 먹다보면 느끼해져요

 

 

반응형

 

 

 

 

샐러드 & 베이컨 & 치킨텐더를 같이 먹으면 맛있긴 합니다

 

 

 

모양이 좀...

 

두번째 메뉴인 오믈렛 입니다. 근데 어째 모양이 좀...

 

마지막에 살짝 실수를 한건지 겉이 오버쿠킹 되어 나왔어요

 

다행히 안쪽은 정상적으로 되어있어 클레임을 걸지는 않았는데

 

뭔가 성의가 좀 없다고 느껴지네요;; 밑에 오버쿠킹으로 생긴 부스러기 정도는 떼고 나와야 하는거 같은데요...

 

오픈 초기에 먹었던 오믈렛은 이러지 않았는데 살짝 실망했습니다

 

 

 

다행히(?) 속은 그나마 멀쩡합니다. 오믈렛은 간이 약한 편이에요

 

 

 

 

사이드로 나오지만 가장 맛있었던 팬케이크 입니다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 솔직히 메인메뉴가 이렇게 실망스러울줄 알았다면

 

팬케이크 단품으로 시켜서 팬케이크만 실컷 먹을걸 그랬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같이 주는 버터나 메이플시럽을 뿌려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팬케이크하우스에 갔는데 메뉴선성을 조금 잘못해서 다 못먹었네요

 

적어도 메뉴중 한 두개는 너무 느끼한거를 시키시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둘이서 올때는 차라리 팬케이크 단품이나 와플, 토스트 같은걸 시키는게 나아 보여요

 

역시 팬케이크 집은 팬케이크가 가장 맛있습니다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31 판교테크원타워 1층 (우)13529
  • 연락처 : 031-604-7451
  • 영업시간 : 09:00~21:00
  • 메뉴 : 팬케이크, 샐러드, 와플, 오믈렛 등 브런치
  • 주차 : 판교테크원 주차
  • 편의성 : 모든건 직원 호출로 해결, 호출벨이 없어서 불편
  • 혼잡도 : 평일 점심 기준 웨이팅이 조금 있는 편
 
반응형